中 ‘하수구 식용유’ 대량 유통 또 적발_포커 사이트의 보너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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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짜 식품이 판치는 중국에서 이번엔 '하수구 식용유'가 적발됐습니다. 인도 동부에선 큰 홍수가 났습니다. 심인보 기자가 지구촌 소식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중국의 한 식당가, 한 여성이 맨홀 뚜껑을 열고 하수구에서 뭔가를 퍼올리고 있습니다. 주변 식당들이 하수구로 흘려보낸 폐식용유를 모으는 겁니다. 저장성의 시골 마을, 숲길을 따라가자 이렇게 모인 기름을 1차 가공하는 비밀 작업장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정제된 폐식용유는 공장에 보내져 새 식용유로 탈바꿈합니다. 중국 공안당국은 이런 '하수구 식용유'를 만들어 유통시킨 일당 32명을 체포하고 식용유 100여 톤을 압수했습니다. <녹취> '하수구 식용유' 제조업자 : "기름을 주로 저가품 시장에 유통시켰습니다. 이곳 주변 도시에 모두 팔았습니다." 인도 동부 오리사주에서는 열흘 동안 쉬지 않고 비가 내려 큰 홍수가 났습니다. 16명이 숨졌고, 2,800개의 마을이 물에 잠겨 이재민 10만 명이 생겼습니다. 다행히 비는 그쳤지만 아직도 800개 마을이 물에 잠길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영국의 코메디언 데이빗 윌리엄스가 자선 기금 마련을 위해 템즈강에서 225 킬로미터의 수영을 마쳤습니다. 8일동안 수영을 해서 18억 원을 모았는데 , 오염된 물을 마시는 것과 강을 오가는 배들을 피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