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엿새째...건설교통위원회 감사_바이너리로 돈을 버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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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20일 동안의 국회국정감사가 오늘로 첫 주 활동을 마감 했습니다. 지금까지 별 충돌이나 갈등 없이 순항하고 있다는 게 중평이고 또, 파장국회 치고는 기대이상이라는 그런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정감사 엿새째 소식 민경욱 기자가 종합 했습니다.


민경욱 기자 :

국토개발연구원 등, 정부출현 4개 연구기관에 대한 건설교통위원회의 감사에서는 오명 장관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수도권 신도시 건설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윤영탁 (민자당 의원) :

수도권 신도시개발에 대해서 어떻게 해서 그렇게 문제 제기가 일어나느냐? 또, 그것이 사실이냐?


신순범 (국민회의 의원) :

경기도 지사도 일선 분당 등, 서울의 신도시 개발은 실패한 것이라고 공식 발언을 할 정도의 상황에서 또다시 수도권의 자족신도시를 건설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건영 (국토개발연구원장) :

토론회 같은데서 토론이 된바 있습니다만, 신도시를 어디에 언제 어떻게 한다든지 이런 구체적인 연구는 전혀 한 바가 없습니다.


민경욱 기자 :

이건영 원장은 그러나 수도권 기능을 분산시키고 택지난을 해결하기위한 신도시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 된 적은 있었다고 말 했습니다. 신용보증기금에 대한 재정경제위원회의 감사에서 의원들은 일부기업에 대한 보증수요의 집중현상과 보증의 지역편중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김덕룡 (민자당 의원) :

기금 운영시에 임차사용이 여유부동산을 하루빨리 매각해 가지고 조금이라도 기본재산을 확충하겠다는 자구노력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정구 (민주당 의원) :

중복지원 기업이 숫자로는 15%지만은 금액으로는 30%가 돼서 거액 장기자금이 주로 중복 보증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민경욱 기자 :

이에 대해 이정보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보중에 필요한 자금확충을 위해 은행뿐 아니라 보험회사와 단자회사 등, 제2의 금융권도 신용보증기금의 일정비율의 출연금을 내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민경욱입니다.